엑센 i-LUX
USB메모리 전문기업 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11개 언어가 지원되는 USB메모리 'i-LUX(아이룩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i-LUX'는 국내외 외국인들과 외국어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다국어 지원과 함께 컴퓨터 내에 있는 특정한 폴더나 MS 아웃룩내의 각종 데이터들(편지, 노트, 주소록 등)을 자신의 USB메모리 안으로 동기화할 수 있는 '파일/메일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빠른 처리속도(Read(읽기) 22Mb, Write(쓰기) 12Mb)와 강화된 보안 성능을 갖추고 있다.
'PRIVATE ZONE(개인공간)' 기능은 메모리 안에 특별히 자신만의 개인공간을 만들어 로그인 하는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정확한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개인 공간에 들어갈 수 있어 비밀을 유지하고 싶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C LOCK' 기능을 제공, 액센 홈페이지에서 'PC LOCK' 솔루션을 다운로드 받아 USB메모리가 연결된 상태에서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적용시간, 비밀번호, 대기화면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컴퓨터를 잠금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엑센 측은 "'i-LUX'는 360도 회전캡 방식으로 뚜껑에 연결고리를 끼울 수 있게 설계돼 뚜껑을 분실할 염려가 없으며, 캡 부분에 하프미러를 장식해 액세서리로서의 세련미와 캡의 두께를 보강해 제품의 내구성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기자
hs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