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사용자의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보안이 뚫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사이버수사대가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히 인터넷 포털이나 커뮤니티 등에 링크 돼 있는 선정적인 이름의 파일을 호기심에 다운 받은 고객들 사이에서 이 같은 사고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피해자에게 최대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보안시스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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