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이 바이러스로 인한 해킹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당해, 고객피해액이 수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사용자의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보안이 뚫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사이버수사대가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에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히 인터넷 포털이나 커뮤니티 등에 링크 돼 있는 선정적인 이름의 파일을 호기심에 다운 받은 고객들 사이에서 이 같은 사고가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피해자에게 최대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보안시스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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