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육성관련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에서 담당 예정

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등 IT산업 육성관련 조직과 과기처 일부 조직을 흡수하는 지식경제부는 5실 16관 59개과로 확대 재편된다.22일 지식경제부로 이름을 바꾸는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기존 인력 1130명에 정통부 136명(우정사업본부 3만1천명 제외), 통일부 53명, 재경부 40명, 과기부 25명 등 총 254명을 흡수해 1,384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식경제부는 2명의 차관 밑에 1급 직제로 정책기획실, 산업경제실, 성장동력실, 무역투자실, 에너지자원실 등 5개 직제를 두고, 실 밑에 2급 직제(이사관)의 16개 관을 둔다.

16개 관 중 IT산업과 관련해서 정통부에서 옮겨가는 8개과는 성장동력실 산하의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신산업정책관 등에 집중 배치될 전망이다. 성장동력실에는 이들 두개 관외에 주력산업정책관이 편성됐다.

이외에 정책기획실에는 정책기획관과 비상계획관이, 산업경제실에는 산업경제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지역경제정책관이, 무역투자실에는 무역정책관, 통상협력정책관, 투자정책관이, 그리고 에너지자원실에는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원개발정책관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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