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박대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23일 태안반도 지역에서 기름 제거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티맥스소프트 임직원과 가족들이 태안반도 지역에서 기름 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티맥스소프트는 태안반도 재난과 관련해 작년 12월부터 전사 차원에서 "헌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수거된 옷들을 태안반도에 전달하는 등, 그간 사내동호회나 개인별로 진행해오던 봉사 활동을 이번에 처음으로 전사 차원으로 확장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 가족은 "해변의 모래바닥을 팠을 때 까만 모래가 끝도 없이 나오는 것을 보고 땅 속은 아직도 오염 정도가 심각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작년 연말에 비하면 최근 들어 국민들의 관심이 적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대표는 "올해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한국 대표기업의 하나로서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작은 봉사활동부터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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