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없이도 공유 가능…개인, 공유, 공용 폴더 기능별 제공해
스카이 드라이브는 무료로 5GB의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USB 등의 휴대용 저장장치 없이, 웹 상으로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언디서나 원하는 만큼의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드라이브는 '개인', '공유', '공용' 총 3가지 종류의 폴더가 제공된다. '개인' 폴더는 사용자 자신만이 접속 가능하고, '공유' 폴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유를 통해 접근 권한을 부여 받은 모든 사용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 폴더는 본 서비스에 접속한 누구나 제한 없이 폴더에 들어 있는 자료를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이번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의 국내 서비스 개시로, 사용자들은 더 이상 USB 등의 휴대용 저장 장치를 챙기거나 유료로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스카이 드라이브는 향후 윈도우 라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보다 밀접하게 연동되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이구환 상무는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는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합한 S + S 전략을 잘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윈도우 라이브의 기본 개념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심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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