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홈쇼핑에 방송, 21일까지 예약판매 실시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슈운지)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끈 소형 올인원(all-in-one) 프로젝터 'EMP-DM1'을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엡손 프로젝터, EMP-DM1



'EMP-DM1'은 DVD플레이어, 스피커 시스템을 한번에 탑재한 올인원(all-in-one) 프로젝터로 별도의 DVD플레이어나 스피커 장비와 복잡한 연결 작업 없이 간편하게 홈시어터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원 케이블에 연결만 하면, 내장된 DVD플레이어 및 고품질 스피커를 통해 화면에 영상을 그대로 투사해준다. 2채널 또는 4채널 사운드를 5.1채널 사운드로 바꿔주는 돌비 프로로직(Dolby Digital Prologic)Ⅱ 및 DTS(Digital Theater System)가 사용 가능해 보다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긴 투사 거리 확보가 힘든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좁은 공간에서도 선명하게 투사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무게도 3.8kg로 자유로운 이동성을 겸비했다.

비디오 게임 콘솔에 프로젝터를 연결한 뒤 게임 모드로 전환해주면, 대 화면으로 영상을 실행할 수 있으며, 영화 이외에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보거나, 기타 MP3 파일 등도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목적용으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EMP-DM1'은 제품 수량이 한정돼 있어 오는 2월 24일 CJ 홈쇼핑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구성품을 포함한 EMP-DM1의 홈쇼핑 판매가는 89만원.

이와 관련 엡손은 EMP-DM1의 홈쇼핑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홈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엡손코리아 서치헌 부장은 "프로젝터를 8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를 실시해 보다 빨리 신제품을 시장에 진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 제품을 통해 더욱더 많은 가정에서 '나만의 안방 극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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