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지난 28일 '2004년도 6시그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시작 1년만에 총 1,600억원의 재무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KT는 민영화 이후 품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의 추진과 공기업적 기업문화 쇄신을 위해 지난해 전사적인 경영혁신 운동으로서 6시그마를 도입해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재무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IP-xDSL 운용관리 향상' 과제는 포트 자동검색 및 현행화 업무처리를 자체 기술개발해 통합 전산화함으로써 총 35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올렸으며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이외에도 메트로이더넷 무인화시설 원격관리 개발, 고객정보확보를 통한 마케팅 활용 프로세스 개선 등 총 32개 과제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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