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튀니지, 중국 등에도 해외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 전개

포스데이타가 자사의 IT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라오스 국립대학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라오스 루앙프라방국립대학(Luang Prabang National University)은 전공 4개, 학부 9개 학과를 비롯해 교양 및 특별과정으로 구성되며, 전체 학생이 2,400여명 규모의 국립대학이다.

지난 18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라오스 부수상, 교육부장관, 루앙프라방 주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와 주한 라오스 대사를 비롯하여 포스데이타 유병창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지난 18일 국립대학 개소식 행사를 갖고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컷팅을 하고 있다.




루앙프라방국립대학 설립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은 포스코 계열의 IT서비스 기업인 포스데이타가 담당했고, 포스코건설과 시너지비전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서 포스데이타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정보시스템 구축 △통신 인프라 및 실습실 등 기자재 구축하고 △커리큘럼ㆍ교재 등 교육컨텐츠 개발 △관리자ㆍ정부관료ㆍ교수요원 등 국내 초청교육 △국내전문가 파견 등을 담당했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사업 외에도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개발센터, 튀니지 국립 취업훈련센터, 중국 취업훈련 기술지도센터 등 개도국에서 IT센터 및 직업훈련원 구축사업을 비롯한 활발한 해외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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