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뱅크와 한국철도공사의 IT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사이버 우체국 서비스인 U-POST 이용 및 사업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18일 체결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코레일 850만 회원 및 인프라를 이용해 도로, 통신, 금융을 기반으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코레일 회원 가입신청서와 고객 고지업무 관련 발송업무를 대상으로 스타뱅크의 U-POST 서비스를 시행하고 점차 서비스 적용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스타뱅크 U-POST의 '통합전자사서함' 서비스의 우수성, 전자어음 개발과 운영으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전략적 마케팅으로 200여 개의 대형 이용기관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자라는 점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U-POST 이용은 물론, U-POST 연계 사업 구축 및 대외 SI사업 추진 협력 등 양사가 수행하는 일체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U-POST는 개인 및 이용기관의 원본보관이 필요한 전자화 문서 및 자료(고지서, 청구서, 증명서, 계약서 등)를 통합전자사서함을 통해 송신, 수신, 보관, 증명하는 사이버우체국 서비스로 보관된 문서는 법적으로 원본성이 보장된다. 정보검색, 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스톱 포털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