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17.8% 성장하며 2011년 9억 900만 달러 달할 전망

오는 2011년 중국 RFID 시장이 65억 위안(9억 9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중국의 컨설팅업체인 Analysys International은 2007년 중국의 RFID 시장은 45억 1,000만 위안으로 평가했으며, 앞으로 연평균 17.83%의 성장을 지속하며 2011년에는 65억 3,100위안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도 시장 규모
2007년 45.1억 위안
2008년 49.44억 위안
2009년 56.35억 위안
2010년 62.35억 위안
2011년 65.31억 위안

이러한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은 지역적으로도 특화된 RFID 산업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nalysy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상하이에는 칩제조가, 중국 남부의 센전에는 IC패킹과 RFID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베이징에는 주로 RFID 시스템 통합 업체들이 집중해 있다.

반면, Analysys International는 가파른 성장기대와는 달리 바코드 보다 도입비용이 높다는 점과 RFID 기술의 표준 등의 문제가 여전히 중국의 RFID 산업발전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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