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www.miracom.co.kr)가 광대역 통신망구축업체인 파워콤(대표 박종응 www.powercomm.com)에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및 비즈니스업무관리솔루션(BPM)을 동시에 공급했다.

파워콤은 LG그룹의 자회사로 광케이블과 HFC망을 기반으로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회선과 케이블 TV 전송망, 초고속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통신망 구축업체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10월말부터 LG CNS와 함께 시스템을 분석, 설계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파워콤의 ‘통합 빌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공사관리시스템과 ERP시스템인 SAP R/3, 그룹웨어 노츠 등의 기간시스템간의 연동을 위해 EAI 솔루션인 하이웨이101 인티그레이션스위트, 과금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서는 BPM 솔루션인 하이웨어101 BPMS 스위트 등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구축 후 파워콤은 표준 EAI 기반을 마련하게 돼 데이콤, 하나로 통신 등의 기간통신사업자들과의 자유로운 외부 연동과 내외부 시스템과의 유연한 확장성의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BPM 관련 프로젝트들이 업무프로세스와 관련된 일부 시스템 통합을 위해 EAI를 일부 적용하는 것과 다르게, 밑단의 시스템 통합을 위한 EAI 프로젝트와 업무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BPM프로젝트가 동일한 비중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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