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08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www.kisia.or.kr, 회장 배영훈)가 13일(수)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3층)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주요 인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또한 향후 2년간 협회와 국내 정보보호산업계를 대표할 신임 협회장으로 PC보안업체인 닉스테크의 박동훈 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금년도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인 정보보호 서비스 대가 기준 연구를 비롯해 '09년도 분야별 정보보호 시장 전망 세미나 등 조사연구사업 분야, 개인정보보호 전략 세미나 및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세미나와 의료, 교육 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등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교류협력사업의 경우 한국CSO포럼의 창립 및 운영과 정보보호산학협의회 운영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국내 정보보호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대 정태명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재희 교수, 한국정보보호학회 이민섭 전임학회장이 공로패를 받는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올해는 협회가 창립된지 10주년 되는 해라 어느때보다 협회발전에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여러 회원사의 단합을 도모하여 취약한 산업구조의 체질개선과 협소한 국내 정보보호시장의 확대, 글로벌화에 맞는 해외진출 고도화 지원사업 전개 그리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부족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신임 박동훈 협회장은 유타주립대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86년 졸)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친후(88년 졸) 한연테크를 거쳐 '95년 닉스테크를 창립하여 국내 대표적인 PC보안 업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박 회장은 지난 2007년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협회의 대외협력업무를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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