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관제까지 원스톱 보안 책임질 것

"올해 '보안 컨설팅-시스템 구축-시스템 유지보수-관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보안 서비스 업체로 거듭나는 게 목표"라고 LG CNS는 밝혔다.

LG CNS는 지난해 9월 1일 LG 엔시스의 보안 사업을 이관 받으며, 기존에 LG CNS의 SI식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과, LG 엔시스의 침입방지시스템(IPS), 통합보안(UTM) 사업을 통합했다. LG CNS는 "자사의 다양한 산업별 대형 시스템 구축 역량과 LG 엔시스의 보안 기술력이 더해져 국내 최고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LG CNS는 앞으로 개별 솔루션 판매 및 개발에 치우치거나 자사 솔루션에만 의존하기 보다 업계 우수한 보안 솔루션 제품을 집중 발굴하여, 고객의 시스템 환경을 고려한 맞춤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보안 관련 인력 및 사업이 통합되어 LG CNS에는 보안사업 담당 조직이 신설됐다. 보안사업 담당 조직은 '보안사업팀, 보안서비스팀, 보안개발팀, 보안전문영업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며, 100여 명의 보안 전문 인력들이 보안 진단, 컨설팅, 제안, 솔루션 공급/구축, 관제 서비스 및 네트워크 전문 보안 제품의 개발을 맡고 있다.

보안사업담당 조직은 LG CNS 내 R&D 조직인 '기술연구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RFID, USN 등 신기술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LG CNS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솔루션 '세이프존 NAC(Safezone NAC)'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세이프존 IPS에 이은 LG CNS의 차기 주력 보안 제품이다. LG CNS는 "앞으로 NAC을 기반으로 한 보안관리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최첨단 상암 IT센터를 기반으로 최첨단 '토털 아웃소싱 보안 관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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