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관리 및 대출효율 등으로 사서업무 경감 기대 높아

전세계 도서관들이 RFID 기반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최근 파리의 42개 도서관이 3M의 도서관RFID 시스템을 구축키로 해 화제다.

이미 도서관에서는 발행 부수 및 재고 관리의 효율 증진 뿐 아니라 보다 강력한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RFID 기술을 사용하는 추세다. 특히, RFID 기반의 자가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사서들의 업무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나 RFID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3M은 올해 말 쯤 시스템 구축에 돌입하기 위해 탐지 게이트와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 워크스테이션 및 리더기, 최소 3백만 개의 RFID 태그를 주문받은 상태다. 이를 통해 도서관 내 모든 물품에 태그를 부착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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