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0% 성장 이어 올 2배 성장 목표, 3D CAD 시장 공략 주력

3D CAD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솔리드웍스코리아가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대비 70% 성장률을 기록한 솔리드웍스코리아는 올해에는 2배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솔리드웍스코리아 이영권 지사장







솔리드웍스코리아의 이같은 성장세는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2D CAD에서 3D CAD로의 전환 수요를 대거 확보한데 힘입은 것이다. 솔리드웍스코리아는 지난해 중소기업 3D CAD 시장의 공략에 주력해 한국타이어, 일림, TPC, 부전전자, 흥아기연 등 새로운 고객사을 확보했다.

솔리드웍스코리아는 특히 CAD 업계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채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웹 비즈니스를 진행한 점 등이 꼽힌다. 여기에다 솔리드웍스 사용자의 성공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솔리드웍스코리아의 이영권 지사장은 "2007년은 채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돋음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코리아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전년대비 2배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솔리드웍스는 그 방안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D CAD 사용자들의 3D CAD 전환 수요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솔리드웍스에서 공급하는 CAE 및 PDM 제품의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고객에게 최신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권 지사장은 "올해에는 좀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콘텐츠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CAE와 PDM 솔루션의 제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2008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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