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시장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USP V 및 재해복구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제도 변경에 따른 업무 수용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며, 데이터 복구 기능도 강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시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경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37.8TB 규모의 USP V를 도입하며, 재해복구 솔루션으로는 장거리 복제를 위한 히타치 트루카피, 히타치 유니버설 리플리케이터 소프트웨어를 도입, 서울에서 서울 근교의 중계 센터를 거쳐 부산 센터로 복제하는 캐스케이드(Cascade) 방식의 3데이터 센터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스토리지 컨트롤러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인 히타치 유니버설 볼륨 매니저와 내부 복제 솔루션인 히타치 섀도우이미지를 연동한 통합 재해복구 방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볼륨 매니저를 이용해 외부 스토리지에 복제 볼륨을 구현, 가동 스토리지 장애 시에도 외부 스토리지에 복제된 내부 복제 볼륨으로 복구가 가능해져, 이중 삼중의 데이터 보호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설명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외에도 삼성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SK증권, 신영증권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USP 기반의 3데이터 센터 재해복구 시스템을 G마켓에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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