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중복투자ㆍ낭비 방지, 지식정보체계 구축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국회입법조사처의 정보화 방향설정 및 거시적인 중장기 ISP(정보화전략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신설기관으로 위원회와 국회의원이 요구하는 입법관련 사항을 조사ㆍ분석해 회답하고, 입법 및 정책현안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국회의원의 입법정책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맡은 국회의 입법지원 기관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신설기관으로서 기관의 비전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화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입법 및 정책의 개발조사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심NDS는 입법조사처의 전략방향과 명확한 업무체계의 정의, 정보화 개선 모델 개발 및 관리체계, 정보화 중장기 계획 및 통합 이행 계획, 지식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 전략방향 등을 수립하게 된다.

농심NDS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정보화 사업의 추진이 가능해져 국가 예산의 중복투자 및 낭비를 방지할 수 있으며, 지식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으로 향후 국회의원에 대한 입법정보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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