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회장 김중웅)은 최근 X-인터넷 기반의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증권은 고객에게 풍부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WTS를 개편하기로 결정하고, 티맥스의 X인터넷 솔루션 '프로웹'을 도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자바 기반 X-인터넷 솔루션 '프로웹'으로 홈트레이딩 전용 프로그램(HTS)에 필적하는 WTS를 구축했으며, 실제 집중 개발 기간 2개월 만에 타 증권사 대비 몇 배 이상의 풍부한 화면을 구현했다. 또한 사용자 환경, 개발툴, 운영환경에 이르는 전체 시스템의 90% 이상이 '프로웹'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공인인증, 키보드보안, PC방화벽 등의 외부 솔루션과 연계해 구성했다.

이전까지 X-인터넷 기반 WTS는 일반 주식매매 기능만 제공 가능했던데 비해, 현대증권 WTS는 식매매는 물론 선물옵션, ELW(주식워런트증권) 거래도 지원한다.
프로웹은 지난 해 7월 GS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양경찰청, 한국교직원공제조합, SK텔레콤, 삼성SDI, 한국신용평가정보 등에 도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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