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사업자, 비용효율적으로 HDTV 및 VOD 서비스 확장 가능

디지털 비디오 솔루션 공급업체인 빅밴드네트웍스(www.bigbandnet.com, 이하 빅밴드)가 5세대 스위치드 디지털 비디오 (Switched Digital Video, 이하 SDV) 플랫폼 '빅밴드 SVS 5.0(BigBand Switched Video Services 5.0)'을 새롭게 발표했다.

새로운 빅밴드의 SDV 플랫폼은 대역폭 사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케이블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 채널 수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HDTV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케이블 사업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는 게 빅백드의 주장이다.

SDV 솔루션은 모든 가입자들에게 모든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것이 아닌, 특정 프로그램을 현재 시청하고 있는 가입자군에만 프로그램을 전송함으로써 케이블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사용량을 절감시켜줄 뿐 아니라 효율적인 대역폭 관리와 더 많은 채널 전송을 가능하게 해준다.

빅밴드 네트웍스의 COO인 데이비드 허드는 "빅밴드는 SDV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상용화시켰으며, 수년간에 걸친 경험과 기존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SDV 솔루션을 발전시켜 왔다"며 "빅밴드의 디지털 비디오 스위치 솔루션이 가장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및 HDTV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밴드 네트웍스는 지난 6월 국내 사무소를 새롭게 개설하고 방송의 디지털화가 추진되고 있는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 정부에서는 오는 2012년 말까지 디지털 TV 서비스로의 전환을 권고하고 있으며, 정통부는 향후 5년간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에 25억 달러의 비용을 예상한다고 밝힌바 있다.

빅밴드의 SDV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URL은 다음과 같다. http://www.bigbandnet.com/index.php/sol_switch_broadca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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