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사업계획발표…조직개편, 이미지 변신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갖춘 회사로 변화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김수진, 이하 한컴)는 22일 오전 광진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 직원 2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08 사업계획발표회'를 가졌다.




한글과컴퓨터가 '2008 사업계획발표회'를 가졌다.



한컴은 성장 기반인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시장 확대는 물론, 유통사업, 디바이스 확대 등 신규 사업부분에서의 매출을 점차 늘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씽크프리 사업 및 미디눅스의 인텔 MID탑재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한컴은 효율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컴은 백종진·김수진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R&D 개발연구인력에만 올 한해 20%이상 증원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BI(Business Intelligence), EIS(Executive Information System) 시스템 등 지식경영 체제, 성과보상 시스템 등을 구축해 기업의 이익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성장을 독려할 전망이다.

한컴 CEO 백종진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회에서 가진 기조연설을 통해 "2008년 한해의 성장을 통해 '아래아한글'로 대표되어 왔던 한글과컴퓨터의 이미지를 오피스, 리눅스, 씽크프리 등 미래의 성장 동력을 갖춘 회사로 바꾸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값진 성과를 만들어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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