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와이맥스 인증기관인 TTA와 AT4에서 전격 도입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모바일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 시험(PCT) 시스템이 업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세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시험을 부여하는 두 곳에서 모두 애질런트 PCT 시스템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최근 애질런트는 국내 IT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세계 최초로 와이맥스 인증 랩으로 선정된 AT4 와이어리스의 말라가 랩에 이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TTA는 애질런트의 'N6430A' 모바일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 및 개발 시스템을 모바일 와이맥스의 단말기와 기지국 측정 및 인증 시험에 활용하게 된다.

애질런트 관계자는 "특히, AT4와이어리스는 자체 PCT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애질런트 장비를 선택했다는 것은 애질런트 PCT 시스템이 그만큼 안정성과 신뢰성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애질런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토콜 인증 시험 솔루션인 'N6430A'는 인터페이스 스크립팅(Interface Scripting)에서부터 기능적인 라디오 베어러(Radio Bearer)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802.16-2004/Cor2 D3 모바일 와이맥스 프로토콜 인증 및 개발 시험을 위한 테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N6430A를 지원하는 E6651A 포트폴리오는 기지국 에뮬레이션, RF 파라메트릭 측정, RPT(Radiated Performance Testing)를 포함해 프로토콜 인증 시험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R&D 시험의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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