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NHN과 교통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네이버(www.naver.com)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NHN과 16일 공단 회의실에서 NHN 함종민 NS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공기업과 인터넷 포털 업체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발기간을 거쳐 이르면 6월부터 네이버에 접속(경로: 네이버 메인→교통정보→서울/수도권)하면 도시고속도로 총 연장 167km의 구간별 소통 및 돌발 상황과 도로에 설치된 143개 CC-TV의 실시간 영상도 바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기존의 한강 주변도로와 주요 터널 상황에 보다 상세한 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가 추가됨으로써 시민 고객의 서울 생활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NHN과 함께 다양한 시민 편익 제공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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