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kr.fujitsu.com)가 최근 미국 보안 솔루션 업체인 생텀을 지난 7월 인수한 워치파이어(www.watchfire.com)와 생텀사의 제품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후지쯔가 국내에 공급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스캐닝 툴 앱스캔과 방화벽 앱쉴드 등이다.
한국후지쯔는 지난달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툴인 퀄러스 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하면서 보안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에 워치파이어 제품의 국내 총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보안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후지쯔는 생텀 제품의 국내 공급을 통해 전자상거래, 웹서비스의 해킹 방지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안 전문 컨설턴트를 영입하고, 보안 서비스팀을 신설했다.
한국후지쯔는 워치파이어 솔루션을 공공, 통신, 금융권 등 중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종별 특화된 전문 채널을 확보해 간접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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