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규모로 정부통합전산 1,2 센터 48개 정부 기관의 웹 서비스 대폭 강화


▲ 트리니티소프트의 웹 방화벽 '웹스레이'





정부는 범정부통합센터 정보보호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 정부통합전산 1센터와 광주 정부통합전산 2센터에 입주해 있는 48개 정부 기관의 웹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웹 방화벽을 구축하는 15억 규모의 사업이다. 정부는 웹 방화벽 도입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킹 공격으로부터, 각 센터에 입주해 있는 정부 기관들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트리니티소프트의 웹방화벽 '웹스레이'가 도입되기로 최종 결정됐다. 본 사업은 지난해 말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웹 방화벽 프로젝트로, 대부분의 관련 업체들은 이 사업을 예의주시해왔으나 CC인증 및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 유무를 요구함에 따라 트리니티소프트만이 제품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NI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을 통해 오는 3월 내 웹 방화벽을 구축하게 된다.

에스넷시스템의 박효대 대표는 "기존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본 사업이 완벽히 수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웹방화벽 전문업체인 트리니티소프트의 '웹스레이'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CC인증과 보안적합성 검증필을 획득했으며, 현재 CC인증과 보안적합성 검증 모두를 획득한 곳은 트리니티소프트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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