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가 최근 윈도 서버 2003에 대한 대대적인 교육 강화로 전문가 양성 및 고객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MS는 기존 IT 교육이 회사입장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일방적인 정보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사용자 피드백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던 교육들로 집중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최근 마련된 ‘윈도 서버 2003 리더십 과정’은 출시 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서비스들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윈도 서버 2003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9개의 주요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달 구성요소별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특히 세미나 참석자 중 매달 30명을 선발해 3일간 집중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첫 강의가 ‘액티브 디렉터리 서비스’를 주제로 10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11월은 윈도 NT 4.0 마이그레이션, 12월은 사용자 생산성, 2005년 1월은 고가용성 및 관리, 2월은 보안, 3월은 IIS(internet Information Service) 6.0, 4월은 네트웍 인프라 스트럭처, 5월은 서버 통합, 마지막 6월은 개발 플랫폼이 주제로 예정돼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마케팅 총괄 김성재 이사는 “이번 윈도 서버 2003 리더십 과정은 1년 넘게 윈도 서버 2003을 운용해온 고객들로부터 직접 요청을 받아서 구성한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윈도 서버 2003 고객들의 안정적 사용과 NT 4.0 사용 고객 및 경쟁사 고객들을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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