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영업본부-이장석 전무, STG-한석제 전무, z 총괄사업부-박영민 상무 임명



김태영 전무




조경훈 전무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1월1일자로 아태지역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그룹(STG) 인더스트리 시스템 리더에 김태영 전무, 아태지역 세일즈 오퍼레이션 메가딜 리더에 조경훈 전무가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한국IBM은 또 일부 사업부의 인사를 단행해 특수영업본부 총괄 임원에 이장석 전무, STG 총괄 임원에 한석제 전무, 그리고 조경훈 전무가 맡았던 시스템 z 총괄사업부 담당 임원에 박영민 상무를 임명했다.

특수영업본부 총괄임원을 맡게 된 이장석 전무는 지난 2년간 아태지역 GTS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사업을 총괄해왔으며, 그 전에는 한국IBM에서 비즈니스파트너사업본부 전무, p 시리즈 사업본부 상무, EBO 사업본부 상무, 마케팅 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특수영업본부를 이끌어온 김원종 전무는 조만간 단행될 추가 인사에서 보직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석 전무




한석제 전무



STG 를 총괄하게 된 한석제 전무는 지난해 아태지역 시스템 앤 테크놀로지 그룹의 유닉스 서버인 p시리즈의 총괄책임자로 활동했으며, 2005년부터 2년간 한국IBM p 시리즈 사업부 전무를 역임했다.

한국IBM은 "김태영 전무와 조경훈 전무가 아태지역 리더에 임명된 것은 유닉스서버인 시스템 p와 메인프레임인 시스템 z 등 시스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들 임원은 앞으로 글로벌 IBM에서 한국IBM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태지역 리더를 맡아왔던 임원들의 국내 인사 발령에 대해서는 "아태지역 비즈니스에서 쌓은 글로벌 시각을 국내 비즈니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IBM의 혁신과 성장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BM은 이번 전무급 인사에 이어 조만간 상무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스템그룹의 조직을 기존 제품별에서 산업별로 전면 개편하고, 이에 따라 추가 인선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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