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코리아 총괄사장에 전 루슨트테크롤로지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김홍진(55)씨가 임명됐다. 신임 김홍진 사장은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BT아시아 태평양지역 앨런 마 사장이 총괄하는 아태지역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홍진
BT코리아 신임 지사장




앨런 마(Allen Ma) BT 아태지역 사장은 "김홍진 사장의 임명은 한국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BT의 중요한 행보가 될 것이다. 한국 및 아태시장에서 30여년 간 실무경력을 쌓은 김홍진 사장은 손익에 대한 투철한 책임의식과 사업수행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며, "2008년 새해를 맞아 김홍진 사장이 BT 코리아에 추진력을 불어넣어 한국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심임 사장은 한국컴퓨터를 거쳐 프래리온, 어센트코리아, 루슨트테크놀로지, 스트라투스 등 다국적 기업 지사장 및 부문장을 역임하다가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신생 기업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 바 있다.

김홍진 사장은 "BT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선도적인 네트워크 IT 서비스로 세계화되고 있는 국내 고객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BT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BT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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