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내 공간 및 자산 정보 체계적으로 DB화...내년 5월까지 구축

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동국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시설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내 시설 및 자산을 통합관리하는 통합시설자산관리(CAFM: Computer Aided Facility Management)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캠퍼스 내 공간 및 자산에 대한 정보를 도면 정보와 함께 체계적으로 DB화해 대학의 시설자산 관리에 있어 공간과 자산의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농심NDS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 사용 효율화 및 재분배를 위한 공간관리시스템 구축 ▲비품자산 DB화 및 공간 연계를 통한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실시간 관제로 에너지자원의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내년 5월까지 구현하게 된다.

농심NDS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국대학교 시설자산관리에 공간 공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캠퍼스 내 합리적인 공간 배분으로 시설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산의 내역을 공간과 연계해 관리함으로써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NDS는 통합시설자산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미국ARCHIBUS사의 국내지사인 한국아키버스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등 국내 시설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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