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 성장, 영업이익 6억 예상

BPM 솔루션 업체인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가 4년 만에 적자를 면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올해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약 360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도 실적인 280억 원보다 약 30% 가량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6억 원의 영업이익도 전망된다는 것이다.

핸디소프트가 이처럼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높은 실적을 올린 것은 제품 성능 및 기술지원력 강화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의 높은 신뢰를 쌓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단행한 구조조정을 통한 내부조직 강화와 이익 위주의 영업력 강화 등도 영업 매출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특히 금융과 교육 분야에서 영업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더욱더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리정보시스템과 관련된 U-City 시장이나 베트남 등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영업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올해 대전에 KT연구소를 임대해 자사 연구 인력들을 파견해 BPM과 같은 자사 솔루션에 대한 성능강화 및 안정화, 고도화를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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