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시스템 도입, 항공정보 품질ㆍ고객만족도 제고

건설교통부는 국내 항공안전분야 최초로 20일 국제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항공정보업무 분야에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항공정보업무란 공역 및 항공로, 항공기 이ㆍ착륙비행절차, 활주로 및 항행안전시설 등에 관한 모든 항공정보를 국ㆍ내외에 공고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지난 4월부터 항공안전본부, 서울ㆍ부산지방항공청, 항공교통센터, 김포ㆍ제주항공관리사무소 등 6개 기관의 항공정보 담당자로 구성된 TFT를 운영, 항공정보업무 절차를 표준화하고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의 항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상호 항공안전본부장은 "이번 ISO9001 인증 취득으로 고품질의 항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항공기 안전운항을 확보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항공정보업무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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