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 TMS 도입, 실시간 보안위협 파악 및 대응 체계 구축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위협을 관리함으로써 병원 보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협 상황을 실시간 분석/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기술에서 개발한 위협관리 시스템(TESS TMS)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위협관리 전문 공급업체인 세인트정보통신(대표 김성중)을 통해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월부터 병원 대내∙외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IT 핵심 기반 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위협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위협관리시스템 'TESS TMS' 1대, 네트워크 흐름을 분석하는 침입분석시스템 'TESS TAS' 2대를 주요 서버 팜과 내부 네트워크 망 등에 설치하여, 실시간 탐지 및 내부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이번 사업을 담당한 세인트정보통신의 설명이다.

세브란스병원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한 e-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TMS를 통한 보안 사고를 사전 예방 및 대응 가능하게 됐음은 물론, 위협상황을 실시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세브란스병원이 도입한 정보보호기술의 위협관리시스템(TESS TMS)은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침입탐지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모든 네트워크 활동을 감시하고 위협을 탐지/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다가오는 사이버 위협을 조기 감지하고, 발생한 위협을 완화시키거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세인트정보통신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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