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학교 및 공공시장 타깃으로 보안장비 공급위한 공격적 영업마케팅 예정


▲ 어울림정보기술은 말레이시아 통신업체인 스패머스파이와 지분출자형태로 조인트벤처 설립을 골자로 한 합작투자 계약서를 교환했다.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www.oullim.co.kr)은 말레이시아 통신업체인 스패머스파이(www.spammerspy.com)사와 지분출자형태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골자로 한 합작투자 계약서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IT886 정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내 학교 및 공공기관에는 광대역 인터넷서비스가 확대, 공급될 예정인데, 이 말레이시아 보안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하기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게 됐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조인트벤처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에 본사를 두게 되며, 어울림정보기술이 10%, 스패머스파이가 30%, 말레이시아 현지인이 60% 지분을 갖기로 했다. 이 사업을 위해 어울림정보기술에서는 지사장 및 엔지니어를 포함한 4명의 인원을 파견하고, 스패머스파이에서도 18명의 엔지니어를 우선 참여케 할 예정이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대표는 "이번 조인트벤처 계약을 통해, 향후 말레이시아와 비슷한 네트워크 환경을 운영하고 있는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당사의 보안 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어울림의 선진화된 IT 기술을 전파해 보안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면모를 갖춰나갈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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