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프로젝트, 2007년 지방자치단체 업무혁신 사업 중 최대 규모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CIES(www.cies.co.kr)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1특별시, 6광역시 및 9개도)의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에 이어 최근 전국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 확산사업(총 180개 중 1차 100개 시군구 대상)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 확산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시도행정정보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관리 위주의 업무혁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차 100개 시군구 사업을 수주한 CIES 컨소시엄은 CIES, 렉스켄, 정원엔시스템 등 3개사로 구성돼 있다.

CIES는 자체 개발한 bizGate BSC Plus를 기반으로 6개 광역시도의 시범사업에 이어 10개 광역시도 확장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렉스켄과 정원엔시스템도 부천시, 양산시 등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의 시범 사업을 수행했다.

CIES 컨소시엄은 주사업자인 CIES가 시군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개별 시스템 구축은 각각의 모델을 보유한 업체가 담당한다. 3개사는 100개 시군구가 각 성과관리체계에 부합되는 시스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뮬레이션 사이트의 공동 운영 등을 펼칠 계획이다.

CIES의 김갑산 사장은 "이번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 확산사업의 수주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제품의 우수성과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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