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프로젝트, 2007년 지방자치단체 업무혁신 사업 중 최대 규모
이번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 확산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시도행정정보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관리 위주의 업무혁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차 100개 시군구 사업을 수주한 CIES 컨소시엄은 CIES, 렉스켄, 정원엔시스템 등 3개사로 구성돼 있다.
CIES는 자체 개발한 bizGate BSC Plus를 기반으로 6개 광역시도의 시범사업에 이어 10개 광역시도 확장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렉스켄과 정원엔시스템도 부천시, 양산시 등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의 시범 사업을 수행했다.
CIES 컨소시엄은 주사업자인 CIES가 시군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개별 시스템 구축은 각각의 모델을 보유한 업체가 담당한다. 3개사는 100개 시군구가 각 성과관리체계에 부합되는 시스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뮬레이션 사이트의 공동 운영 등을 펼칠 계획이다.
CIES의 김갑산 사장은 "이번 시군구 성과관리시스템 확산사업의 수주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제품의 우수성과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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