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국제간 전자서명 인증섭스 및 컨설팅, 구축 서비스 제공

인포섹(대표 박재모)은 세계적인 전자서명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트와 국내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간 전자무역, 전자금융 부문의 인증 및 보안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포섹은 최근 국제간 전자무역 및 전자금융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국제간 전자 거래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간 전자서명 인증 수요에 대응하고자 세계적인 국제공인인증기관인 아이덴트러스트와 사업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포섹은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전자무역 및 전자금융 사업의 국제간 전자서명 인증서비스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사업과 국내 인증체계와 인증 및 보안 제품들의 국제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아이덴트러스트는 1999년 ABN AMRO, BOA(Bank of America), 체이스맨허튼, 시티그룹, 도이체방크, 바클레이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에 의해 설립된 이래로 관련 기관, 기업들 간 합의를 통한 신뢰성 있는 전자서명 인증서비스 정책, 법제도, 운영 및 기술 기반환경을 구축하고, 현재 60여 개 주요 금융기관들과 90 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연간 수백만건 이상의 국제전자서명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또한 미국연방정부 및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7개 주정부, 영국 금융결제원, 남미국가들의 공동 전자인증기반 구축(Clavex), 호주 Angus, 이탈리아 Actalis 등에 인증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 중이며 유럽 기반의 SEPA, TWIST 등 국제 전자거래표준화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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