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의회정부 ‘테크니엄 챌린지...사업계획서 공모전’ 발표

한국의 첨단 기술 기업들이 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영국 웨일즈 의회정부는 가장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첨단 기술 기업에게 웨일즈에서 1년간 사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프로그램의 명칭은 '테크니엄 챌린지 인터내셔널(Technium Challenge International 사업계획서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개 기업에게는 ▲영국 웨일즈 소재 테크니엄 센터 안에 1년간 사무 공간 무료 임대 및 사업 등록 관련 행정적인 처리 지원 ▲사업 설립에 필요한 무료 법률 자문과 세금 관련 자문 ▲무료 시장분석, 고객 및 경쟁사 분석 서비스 제공 ▲민간 부문 및 전문 회사들의 다양한 전문적 자문 및 지원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테크니엄 챌린지 인터내셔널에 참가를 원하는 기술기업은 2008년 3월 28일까지 사업계획서 요약본을 웨일즈 의회정부 한국사무소(02-3782-4740, waleskr@yahoo.co.kr)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니엄의 공식 웹사이트(www.technium.co.uk)에서 찾아볼 수 있다.

테크니엄(Technium)이란
테크니엄은 기술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 웨일즈에 설립된 기술혁신센터들의 네트워크로서, 디지털 미디어, 소프트웨어, 전자 및 디지털 장치, 광전자, 퍼포먼스 엔지니어링(Performance Engineering), 에너지 및 지속가능기술(Sustainable Technologies)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테크니엄 센터들은 영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술기업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지원 및 정보 교류, 숙련된 직원 채용 지원, 회의실, 전문장비 및 기술 실험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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