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기반 강화 및 단일 자동화 플랫폼으로 빠른 문제 확인 및 해결

[아이티데일리] IBM이 국내 지역 은행인 부산은행에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용 클라우드 팩(IBM Cloud Pak for MultiCloud Management, CP4MM)’을 공급했다. 부산은행은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운영 중이며,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사용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오픈시프트’ 위에서 구동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용 클라우드 팩’을 도입했고, 디지털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6일 IBM은 부산은행에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용 클라우드 팩’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해결하고자 했던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는 바로 단일 CP4MM 플랫폼을 통해 DB/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비롯한 여러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다양한 워크로드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요구사항으로는 문제를 더 빨리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통합 모니터링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현재 부산은행은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및 이벤트 & 사고 관리 기능을 사용하여 가상 시스템 기반 워크로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한국IBM과 협력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용 클라우드 팩’이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이 기능을 바탕으로 자사 오픈스택 기반 인프라 플랫폼도 연계해 인프라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단일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IBM은 다양한 IT 환경을 효과적으로 통합 및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은행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여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한국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SW 사업 총괄 전무는 “부산은행은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IBM과 협력해 ‘IBM 멀티 클라우드 관리용 클라우드 팩’을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혁신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한국IBM은 선도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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