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형 펀치홀 디스플레이 및 후면 쿼드 카메라 탑재

▲ ‘LG Q52’

[아이티데일리] LG전자가 올해 Q 시리즈 다섯 번째 제품인 ‘LG Q52’를 출시하며, 실속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8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Q5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33만 원이다.

LG전자는 전작 ‘LG Q51’보다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6.6형 대화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화면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20:9 시네마틱 화면 비율을 구현했다.

또한 콘텐츠 음향을 자동으로 분석,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도 지원한다. 인공지능 사운드는 영화감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때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쿼드 카메라 렌즈가 탑재됐다. 4,8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또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추가됐다.

‘LG Q52’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AP는 2.3GHz 옥타코어(미디어텍 MT6765), RAM은 4GB, 내장용량은 64GB가 적용됐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최대 2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 Q52’ 후면에는 LG 벨벳과 같은 프리미엄폰에 적용된 광학패턴이 사용됐다. 지문, 스크래치, 미끄럼 등에 강한 무광 소재가 사용됐다. 더불어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가성비 높은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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