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VDI 및 DaaS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며 동반성장 기대

▲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왼쪽), 최용호 틸론 대표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은 SI(시스템통합)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와 총판 협약을 체결하고 가상데스크톱(VDI) 및 데스크톱서비스(DaaS)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과 뉴딜 정책,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이어 최근에는 5G 공공망 상용화 실증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가상데스크톱(VDI) 및 데스크톱서비스(D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역시 기존에는 인프라 구축의 민첩성을 중요시하는 IaaS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각 기업 맞춤형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도록 비즈니스 민첩성을 중요시하는 DaaS 기반으로 그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에스엔에이는 2001년 설립해 공공, 금융, 교육, 기업 등 전 산업 분야 200여 고객사에 IT시스템 구축, 운영, 임대, 유지보수, 컨설팅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에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 BMT에서 글로벌 경쟁 기업들을 기술력으로 제치며 틸론 기술의 우수성은 이미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이제는 시장에서 MSP로 입지를 굳힌 에스엔에이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틸론은 디지털뉴딜 정책을 만족하는 mVDI 및 mDaaS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에스엔에이는 20여 년간의 SI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틸론과 함께 언택트 시대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IT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MSP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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