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나드, 모래노리소프트, 신디즈스튜디오와 인디게임 활성화 및 저변확대

[아이티데일리]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게임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앞세워 인디게임 시장에서 세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디 게임사인 모래노리소프트, 슈퍼나드, 신디즈스튜디오 등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을 지원하며, 우수 인디게임 발굴 및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2위를 수상한 게임 개발사 슈퍼나드(대표 허성영)는 연말 오픈 예정인 기대작 ‘집에 가고 싶어’를 NCP 상에서 출시 준비 중이다. 슈퍼나드는 NCP의 서버를 게임 개발 테스트 서버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슈퍼나드 측에 따르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능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렛 온라인:크래프트’를 제공하는 모래노리소프트(대표 김정만)도 다양한 클라우드 업체를 비교한 결과, 최종적으로 NCP를 선택했다. 게임 개발 초기에 네이버의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모래노리소프트는 누구나 쉽게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UI) 덕분에 게임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모래노리소프트의 ‘아일렛 온라인: 크래프트’는 현재 대만과 퍼블리싱 계약을 해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신디즈스튜디오(대표 심지혜)는 NCP를 이용하면서 타사 대비 빠른 고객 지원 서비스 덕분에 무사히 신규 게임을 일정 내에 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픈한 신디즈스튜디오의 액션RPG 신작 ‘마인헌터’는 몬스터와 함정 등을 피해 광산을 공략해나가는 게임으로, NCP의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인디 게임사의 경우 그 무엇보다 리소스 효율화가 중요하다”면서, “NCP는 게임사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며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해결해 온전히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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