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인프라 효율성·경제성 높여 강력한 데이터 분석 기능 구현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강형준)가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상용화(GA)를 20일 발표했다.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속도과 간결성, 경제성을 통해 기업의 신속한 대응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컨테이너 관리 툴은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지원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몇 주에서 단 몇 분으로 크게 단축시키며, 컨테이너 기반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은 서버 효용을 최대 70%까지 끌어올려 데이터센터의 비용을 절감하고 오버헤드를 줄여 경제성을 높인다.

아누팜 싱(Anupam Singh) 클라우데라 최고 고객관리 책임자(CCO)는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은 사용자, 관계 부서, 기업이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한다”며, “사용자는 필요한 데이터와 애널리틱스에 셀프서비스로 액세스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관계 부서는 어디서든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부서 간 협업이 활발해진다”고 설명했다.

▲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성도

또한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페타바이트급 하이브리드 데이터 아키텍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에서 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일관적인 내재적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해 온프레미스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DC는 “고객의 84%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를 이전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67%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존 ‘CDP 데이터센터’를 대체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스(Base)와 플러스(Plus) 에디션으로 각각 제공되며, 베이스 에디션에는 ▲SDX ▲스토리지 관리 ▲기존 베어 메탈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애널리틱스 등이 포함된다.

플러스 에디션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머신러닝용 컨테이너 기반 애널리틱스 및 관리 기능 ▲컨트롤 플레인 서비스 기능 등이 추가된다. 향후 추가적인 오퍼링을 통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추가 컨트롤 플레인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경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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