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에스컨버젼스 신춘식 대표(좌), GS ITM 윤재철 상무(중앙), 위엠비 최병청 사장(우)이 10월 13일 스마트팩토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GS ITM(대표 변재철)과 통합관제플랫폼 기업인 아이티에스컨버젼스(대표 신춘식)·위엠비(대표 김수현)가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스마트팩토리를 목표로 상용화된 기존의 해외 관제솔루션은 국내의 복잡한 플랜트 환경과 기업의 비즈니스, 기존 시스템과의 확장성 등에 아쉬움이 있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대규모 공장의 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관제 상황실 설계 기술력을 총동원해 수준 높은 ICC 구축 모델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장의 설비와 운영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각각의 시스템을 Digital Twin 및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통합관제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장비와 솔루션 등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3D 그래픽으로 실제 공장과 거의 똑같게 구현한 화면을 여러 대의 모션데스크와 비디오 벽(Video wall)을 통해 작업자들이 공장의 모든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해 이상 현상이나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생산 공정 수정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현재 상황 대응은 물론, 설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지 정비 및 공정 과정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할 DT(Digital Twin 및 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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