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혁신성 및 창의성, 고객 평가 및 시장 평판 부문에서 높은 평가 획득

[아이티데일리] SAS는 자사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SAS AML’이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 2020’ 기술 부문에서 ‘올해의 AML 솔루션(AML Solution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는 아태지역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기술 부문에서는 고도화된 금융 분야에서 업계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업체와 제품을 선정한다. SAS는 자금세탁방지(AML) 기술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고급 분석 기능과 고객 평가 및 시장 평판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AS는 ‘SAS AML’의 고급 분석 기법과 검증된 조사 기법을 결합해 금융기관이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탐지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제를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제 금융 현장에서 90% 이상의 모델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오탐지율을 최대 80% 낮추고 의심활동보고서(SAR, Suspicious Activity Report) 전환율은 약 4배 향상시켰다.

‘SAS AML’은 SAS의 고급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를 기반으로 금융기관이 대량의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SAS 비주얼 인베스티게이터(SAS Visual Investigator)’를 포함해 거래 상대방과 같은 외부 개체 식별,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경고 우선순위 자동 지정 등의 기능을 제공해 조사 효율성을 높인다.

조민기 SAS코리아 사기방지,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인텔리전스 담당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혼란으로 금융 사기 및 범죄가 더욱 만연해지고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강력한 고급 분석 솔루션만이 금융기관이 직면한 잠재적인 리스크를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으며, SAS는 국내 은행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AML 시스템을 갖추고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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