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프로젝트 통해 생산성 및 품질 검증…전체 UI 및 프로세스 웹 표준으로 전환

▲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가 씨아이에스텍 방송솔루션 표준화 사업의 핵심 툴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SW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씨아이에스텍 방송솔루션 표준화 사업에 자사의 UI 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씨아이에스텍의 통합방송정보시스템 ‘iBIS(Integrated Broadcasting Information System)’를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스빌더6’를 통해 CS 기반의 기존 시스템을 HTML5 기반의 웹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엑스빌더6’는 최근 금융이나 공공사업에 다수 적용되면서 높은 생산성과 개발 편의성을 증명하고 있다. 복잡한 화면 및 대용량 데이터를 성능 저하 없이 최상의 상태로 제공하며, 지능형 콘텐츠 어시스트, 폼 레이아웃, UI 템플릿 등 차별화된 기능들로 최적화된 UI를 제공한다.

씨아이엑스텍은 지난 JTBC 방송솔루션 구축 사업을 통해 ‘엑스빌더6’의 기술성과 품질을 경험한 바 있다. ‘엑스빌더6’의 UDC(User Define Control) 컨트롤 및 공통 모듈로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씨아이에스텍은 통합방송정보시스템 이외에도 ▲자동송출 시스템 ▲뉴스룸 시스템 ▲광고 판매 시스템 ▲콘텐츠 관리 시스템 ▲오디오 파일 시스템 등 다양한 방송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순차적으로 ‘엑스빌더6’를 적용해 웹 기반으로 표준화함으로써 방송 솔루션의 전체 UI 화면 및 프로세스를 웹 표준으로 전환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UI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준 씨아이에스텍 대표는 “30년 가까이 축적된 자사의 솔루션들을 자바(Java) 기반 웹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있었다”며, “지난 JTBC 뉴스룸 고도화 사업에서 ‘엑스빌더6’를 경험했으며, 초기에는 약간의 시행착오와 툴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으나 결과적으로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이 검증돼 자사 표준 UI 개발 툴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 대표는 “현재 토마토시스템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엑스빌더6’로 자사 솔루션의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을 하고 있으며 약 70% 정도 완료됐다”면서, “높은 품질의 미래지향적인 통합 환경 미디어 솔루션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앞으로 더 많은 사업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빌더6’의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방송솔루션 표준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발 빠른 기술 지원과 대응을 아끼지 않으며, 베스트 레퍼런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엑스빌더6’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에스온씨 ▲금융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위엠비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 비젠테크 ▲금융 IT 서비스기업 OASYS&디엠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 나고 있으며, 공공 금융은 물론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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