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시장 공략 가속화…고영혁 한국 법인 대표 선임

[아이티데일리] 트레저데이터가 8일 국내 법인을 설립, 고영혁 한국사업총괄을 신임 국내 법인 대표로 임명했다.

트레저데이터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CDP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 2년간 3배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미 국내에서도 카카오VX, 굿닥, 헬로마켓, 차이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DP는 흩어져 있는 수많은 고객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CDP를 활용해 개별 고객을 식별 및 이해하고 이를 자사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참여시켜 가치있는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고영혁 트레저데이터코리아 대표는 “한국 법인의 설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트레저데이터가 한국 시장의 여러 기업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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