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지니언스가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쉽게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을 구축,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서비스형 보안(SECaaS) 형태로 출시된 ‘지니안 NAC 정책서버 온 AWS(Genian NAC Policy Server On AWS)’는 지니안 NAC의 정책서버를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며, 네트워크에 위치한 센서와 연결하면 바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버전은 최대 300개의 장치의 가시성을 파악할 수 있는 무료 버전과 엔터프라이즈 기능이 포함된 30일의 평가 라이선스를 제공, 체험해볼 수 있다.

지니언스는 이번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변화와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드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이 대두되면서 IT 인프라의 클라우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적극 공략한다는 것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진보된 네트워크 가시성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고객 스스로 경험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며 “AWS를 시작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및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2005년 NAC가 국내에 첫 소개된 이후 급변하는 IT 환경에 맞게 진화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했다”면서, “이번 AWS 플랫폼 등록을 통해 차세대 NAC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보안 위협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파트너사들을 지원하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