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재택근무 도입한 중견·중소기업 보안 강화 지원

▲ 시큐리온과 엑소스피어랩스가 ‘비대면업무환경보안지원센터’를 설립, 중소기업 보안 강화 지원에 나선다. 사진은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좌)와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

[아이티데일리] 시큐리온과 엑소스피어랩스가 ‘비대면업무환경보안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립, 종견 및 중소기업의 보안 강화 지원에 나선다.

6일 시큐리온과 엑소스피어랩스는 ‘비대면업무환경보안지원센터 설립 MOU’를 체결하고, 관련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업무환경에 대한 충분한 준비 없이 원격·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 커버되지 않는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시큐리온과 엑소스피어랩스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 기업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비대면업무환경보안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비대면업무환경보안지원센터는 중견중소기업들이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IT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필요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큐리온의 대표 솔루션인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AV’와 엑소스피어랩스의 PC 안티바이러스 ‘엑소스피어’를 통합한 패키지 상품도 센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초대 센터장을 맡은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는 “기업들이 원격 근무 시 사용하는 PC나 스마트폰 기기들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향후 모의 해킹,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보안 등 포괄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원격 근무로 전환했고, 6,400억 원의 시장이 열리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SaaS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SaaS로 업무 환경에서 가장 기본이 안전한 디바이스 사용인 만큼 ‘비대면업무환경보안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PC보안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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