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공동 마케팅 추진…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지원 사업’ 적극 활용

▲ 김영기 하나카드 본부장(왼쪽), 한범선 비즈플레이 이사

[아이티데일리] 비즈플레이와 하나카드는 중소기업 비대면 서비스 지원을 위해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비대면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적 증빙으로 대체해 기존의 경비지출 관리 업무를 간소화한다. 현재 1,300여 개 중견‧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영수증 누적 처리 건수 1억 건을 돌파했다. ‘비즈플레이’로 관리되는 법인 카드는 약 68만 장이다.

김영기 하나카드 본부장은 “양사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화의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범선 비즈플레이 이사는 “비즈플레이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종이 영수증 없는 비대면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면서, “하나카드와의 협력을 통해서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400만 원 한도 내에서 화상 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온라인 교육 등 412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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