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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플, 신형 애플워치로 ‘건강’과 ‘구독’ 주력한다

[아이티데일리] 애플은 15일 개최한 신제품 발표 이벤트 ‘타임 플라이’에서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신 모델을 발표했다. 그러나 신형 아이폰에 대한 발표는 없었다. 포브스지가 이번 이벤트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애플워치 최신 모델인 시리즈6의 가격은 399달러로 혈중 산소 포화도(SpO2) 측정을 지원한다. 신체에 질환이 있거나 아프면 혈중 산소포화도 수치가 떨어진다.

   
▲ 애플워치 신제품 시리즈6는 센서를 내장해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구독 서비스까지 제안했다. 사진=애플

포브스는 과거 보도에서도 의료정보 사이트에 게재된 의사들이 코로나19 환자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지적했다는 발언을 인용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애플워치에 탑재될 전망이라고 전했었다.

시리즈6에 탑재된 새로운 센서는 약 15초간 사용자의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 이 기능은 의료 목적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애플은 역학 연구기관인 ‘시애틒 플루 스터디(Seattle Flu Study)’와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 센서가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유효한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이번에 발표한 또 하나의 새로운 하드웨어는 599달러 가격의 신형 ‘아이패드 에어’다. 이 모델에서는 홈 버튼이 폐지되고 전원 버튼에 신형 터치ID 센서가 내장됐다. 게다가 라이트닝이 아닌 USB-C 포트가 탑재되어 있다. 칩은 애플이 가장 파워풀하다고 자부하는 A14 바이오닉이 채용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트니스에 특화된 구독 서비스인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Apple Fitness+)의 시작도 선언했다. 이는 일주일에 한 번 갱신되는 피트니스 비디오 강좌를 월 9.99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애플워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다.

애플은 게다가 이전부터 등장이 기대되고 있던 복수의 구독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애플 원’의 시작도 선언했다. 이것은 애플 뮤직과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 아이 클라우드를 모아 월 14.95달러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게다가 애플 뉴스 플러스와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를 더한 버전은 월 29.95달러로 제공된다.

애플이 구독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와 재택 피트니스 서비스 펠로톤 등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파이 대변인은 CNBC에 “애플은 우위의 지위를 이용하고, 경쟁 기업을 불리한 입장으로 몰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애플 원 서비스를 비난했다.

애플은 통상 9월에 개최하는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폰을 발표하지만, 금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이폰 12의 발표를 늦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폰 12의 출시는 적어도 10월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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