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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에 ‘노트북’ 선호도↑, 원하는 추가 장비는 ‘모니터’델 테크놀로지스, '2020 재택근무 동향 및 PC 구매정책' 보고서 발표

[아이티데일리]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업무환경의 변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약 74%의 국내 기업들이 현재 재택근무 정책을 실행하고 있거나 실행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택하고 있지만, 사무실 내에서뿐만 아니라 가정, 혹은 그 외 어느 장소에서나 원활하게 업무를 볼 수 있으려면 그에 맞는 개인용 장비가 필요하다. 노트북은 필수고, 추가 모니터도 원하는 직원들. 과연 기업들은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투자를 하고 있을까?

10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는 한국IDG에 의뢰해 발간한 ‘2020 재택근무 동향 및 PC 구매 정책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기업들의 재택근무 현황과 PC 구매 정책, 실무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20년 6월 IDG 테크서베이를 통해 IT 관련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IT 전문가 555명의 답변을 취합해 분석했다.


대다수 기업이 재택근무 실시한 바 있거나 향후에 실행 계획 갖고 있어

조사에서 48.8%의 응답자가 ‘재택근무를 실행한 적 있거나 현재 실행 중이며, 향후에도 실행할 방침이다’라고 답했다. ‘실행한 바 있지만, 향후 별도의 실행 계획이 없다’는 경우도 25.2%에 달했다. 즉, 합계 74%에 달하는 상당수의 응답자가 재택근무를 실행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실행한 적 없지만 향후 일시적, 또는 상시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는 긍정적 응답 역시 24.9%였다. ‘실행한 적이 없고, 향후에도 실행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경우는 1.1%에 불과했다.

재택근무의 채택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99명 이하’, ‘100~499명’, ‘500~999명’, ‘1,000명 이상’ 기업군으로 나눈 결과, ‘1,000명 이상’ 대기업은 83.8%가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는 것으로 응답해 전체 평균 74.0%를 상회했으며, 또한 76.9%가 향후 재택근무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평균값인 73.7%보다 높았다.

한편, 소속 조직의 재택근무용 PC 정책에 대한 질문에서는 ‘회사에서 기존에 지급한 노트북을 재택근무에 이용 중’이라는 답변이 60.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직원 개인이 소유한 디바이스(노트북, 데스크톱 등)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33.0%를 차지했고, ‘재택근무를 위해 사측에서 노트북을 별도로 구매해 지급했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다음에 구매할 PC의 형태는? ‘노트북 85.6% vs. 데스크톱 14.4%’

업무용 PC의 폼팩터(기기의 형태)에 관한 질문에는 ‘현재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는 응답이 68.1%로 가장 많았으며, 17.5%가 ‘데스크톱을 이용 중인데 차후에는 노트북을 선택하겠다’고 답해, 향후 도입할 PC 폼팩터로 노트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85.6%에 달했다. 현재 데스크톱을 이용 중이며, 앞으로도 데스크톱을 선택할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13.3%에 그쳤다.

   
▲ 다음에 구매할 PC는 노트북(85.6%) vs. 데스크톱(14.4%)

한편, 노트북을 이용 중인 기업들의 경우 ‘재택근무용 장비로 기존에 지급한 노트북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75.9%로 전체 평균 60.7%보다 월등히 높았고, ‘개인이 소유한 장비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21.4%로 전체 평균보다 현저히 낮았다. 노트북 지급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재택근무로 좀 더 매끄럽게 전환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재택근무에 가장 필요한 추가 장비는 모니터(32.1%)와 원격회의용 장비(29.2%)

‘재택근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컴퓨팅 장비 이외에 추가로 장비를 지원했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의 29.5%가 ‘추가로 제공된 장비는 없다’고 답했다.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제공한 장비 중에서는 ‘키보드, 마우스’가 24.9%로 가장 높았고, 모니터가 20.9%, 헤드폰과 같은 원격회의용 장비가 10.6%였다. 뒤를 이어 도킹 스테이션이 4.3%, 프린터가 3.5%였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추가 장비’에 대한 질문에는 모니터(32.1%)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 원격회의용 장비(29.2%)가 단연 높았다. 많은 기업들이 실제로 지급한 키보드와 마우스는 6.8%에 그쳤다. 원격회의용 장비를 지급했다는 답변이 10.6%인 것을 감안하면, 기업들이 원격회의용 장비를 지급하는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작업자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재택근무용 추가 장비는?

재택근무시 애로사항은 ‘추가적인 보안 프로세스(23%)’

작업자의 관점에서 재택근무 중 주요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원격 접속에 따른 추가 보안 프로세스(VPN 연결, 사내 애플리케이션 접속 어려움, 보안 인증 절차)’가 23.0%, ‘동료들과의 소통 부족’이 19.4%,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여건(가족, 반려동물 등)’이 17.9%, ‘업무와 생활의 분리 어려움’이 17.4%, ‘익숙한 업무 환경이 아니기에 발생하는 비업무적 마음가짐’이 15.2%, ‘업무에 적합하지 않거나 익숙하지 않은 HW 및 SW’가 6.5%를 차지했다.

   
▲ 작업자 관점에서의 재택근무 애로사항

IT 직군(10.4%) 및 업계 종사자(10.0%)들은 델 선호 상대적으로 많아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노트북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서 델(Dell) 컴퓨터는 특히 IT 직군(10.4%)이나 IT 업계 종사자(10.0%)가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의 구매 의사결정권자(13.6%)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12.1%)가 델을 지목한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재택근무용 컴퓨터 지급 정책과 함께 분석한 결과에서 델은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줬다. 재택근무를 위해 별도로 구매했다는 응답군의 경우 델을 선택한 비율은 21.4%를 차지했는데, 이는 국산 양대 브랜드에 버금가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향후 업무용 컴퓨터 교체 시 선택기준은 ‘재택근무’ 위한 원격회의 적합성, 무게, 보안

향후 업무용 컴퓨터를 교체할 때, ‘재택근무’를 선택 기준으로 삼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85.6%를 차지했다. 또한, 원격근무에 대비해 어떤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냐는 질문에 ‘원격회의를 위한 내장 카메라나 오디오 성능’이 42.9%, ‘디바이스 무게’가 35.5%, ‘강력한 보안 기능’이 31.4%, ‘화면 크기’는 비교적 낮은 22.5%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보안 기능’은 구매 기획 및 기안자 응답군에서 27.4%로 비교적 높았고, ‘무게’는 협업 이용자들이 28.2%로 많이 선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500인 이하 응답군에서 ‘무게’를 중시(99인 이하 26.8%, 100~499인 이하 27.6%)했으며, 500인 이상 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보안’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 향후 업무용 컴퓨터를 교체 시 고려할 선택 기준은?


델 컴퓨터 이용자 그룹은 ‘보안 기능’을 지목한 비율이 35.5%(평균 21.4%)로 높아

한편 재택근무가 업무용 컴퓨터 교체 시 기준이 되는지, 감안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큰 편차를 보인 변인은 ‘이용 중인 노트북 브랜드’였다. 특히, 델 컴퓨터 이용자 그룹은 ‘보안 기능’을 지목한 비율이 35.5%로 전체 평균 21.4%보다 훨씬 높았고, ‘무게’를 중시하는 비율도 30.3%(평균 24.3%)로 높았다.

‘기업의 재택근무 정책과 관련해 벤더로부터 제안받고 싶은 프로모션’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9%가 ‘재택근무와 관련한 소프트웨어(보안, 협업) 제공, 최적화 서비스’를 꼽았다. 이외에는 ‘재택근무를 위한 추가 장비 및 액세서리 제안’이 27.0%, ‘직원 대상 주변기기 특가 프로모션’이 19.7%, A/S 기간 및 서비스 지역 확대가 2.2%로 뒤를 이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업무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는 이제 일반적인 업무 형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이에 기업들이 원활한 원격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플랫폼, 인프라, 프로세스 및 도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이를 어떻게 기업 문화에 융화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다양한 장비뿐만 아니라 소통 도구와 문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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