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인터넷 컨텐츠의 소비 패턴에 대한 다차원 분석 가능

넷스루(대표이사 김종보)가 iMBC에 자사의 웹 로그분석 솔루션 '와이즈로그(WiseLog)'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iMBC는 인터넷을 통하여 국내ㆍ외로 전파되는 자사 컨텐츠의 소비 패턴에 대한 다차원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

iMBC는 과거 SI 방식으로 구축했던 eCRM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느린 분석 속도와 보고서 장표 변경의 취약함을 해결하기 위해 넷스루의 '와이즈로그'를 도입했다. '와이즈로그'는 컨텐츠나 사이트 변경이 빈번한 자사 사이트에서 필수적인 신규 컨텐츠 자동 분석 기능과, 구축 이후에도 현업 요구사항에 맞게 보고서를 무제한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보고서 생성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패킷스니핑 방식의 웹로그 수집 방식을 적용해 운영 시스템 부하와 페이지 변경에 따른 관리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 특히 분야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시보드(Dashboard)를 구성해 전사적인 보고서의 활용도를 높였고, 분석결과를 기존 그룹웨어 통계와 연동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KPI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넷스루는 최근 KBS, SBS, 디지털조선일보, 중앙일보 등과 같은 뉴스ㆍ미디어 분야에 '와이즈로그'를 공급한 바 있다. 넷스루의 김종보 대표는 "스크립트 삽입이나 웹 서버 로그파일 방식과는 달리 운영 시스템과는 독립적으로 로그 수집이 가능하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독특한 패킷스니핑 방식을 수년간 국내 유수의 대형사이트에 적용해 왔고, 이 방식이 다른 방식에 비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밝히고 자사의 패킷스니핑 방식의 장점을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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